SK지오센트릭은 21일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 중소기업 양극화 해소를 위한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지오센트릭-동반위, 中企 동반성장 지원 맞손](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8/21/news-p.v1.20230821.a54d470804e64e08979052bc2e5657cb_P1.jpg)
SK지오센트릭은 이번 협약에 따라 협력사 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4대 원칙'을 준수하는 한편 납품대금 조정협의 제도를 운용한다.
또, 올해부터 3년간 860억원을 투입, 제조업 특성에 맞는 상생협력 모델도 도입할 계획이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144억원), 기술 개발 및 생산성 향상 지원(30억원), 경영안정 금융지원(680억원) 등에 나선다.
동반위는 이 같은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기술·구매 상담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은 “SK지오센트릭과 협력사 간 상호협력 체계를 공고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은 “동반위와 함께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모두 '윈윈'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