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사이버보안 AI·빅데이터 챌린지 2023' 개최

KISA, '사이버보안 AI·빅데이터 챌린지 2023'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오는 11월 17일까지 '사이버보안 인공지능(AI)·빅데이터 챌린지 2023'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선 사이버 위협을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차별화된 AI 응용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기술경연 트랙인 △AI 기반 네트워크 웹 공격 분류 △AI 기반 엔드포인트 제로데이 공격 탐지와 △AI·빅데이터 활용 사이버보안 아이디어 공모 트랙 등 총 3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기술평가와 서면·발표평가를 거쳐 9개 팀에 상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점, KISA 원장상 7점)과 총 2700만원 상당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청은 사이버보안 AI·빅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4명 이내 팀 구성)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광희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사이버보안 위협의 능동적인 대응과 선제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AI·빅데이터 등 지능형 보안기술 발굴과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