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는 감사업무솔루션을 제공하는 유엔파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강훈 유엔파인 공공사업본부 본부장, 조기현 유엔파인 대표, 허희도 NHN클라우드 신사업본부 부사장.](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8/21/news-p.v1.20230821.f44987c00bd347a9a2f666d73b622744_P1.jpg)
유엔파인은 클라우드 기반 감사업무솔루션인 'U-Audit2.0'를 올해 출시한다. NHN클라우드는 'U-Audit2.0'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NHN클라우드와 유엔파인은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U-Audit2.0'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변화하는 공공분야 업무솔루션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공동사업에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 제공, 기술지원 프로세스 정립 △NHN클라우드 인프라 활용 △공동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합의했다.
양사는 이번 MOU로 고객사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감사원 '공공감사정보시스템'과 원스탑 연계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엔파인은 감사원, 외교부, 관세청 등 국내 공공기관을 고객사로 둔 시스템 통합 기업이다. 지난 2013년부터 수행한 감사원 정보화 사업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에 감사업무솔루션 'U-Audit1.0'을 출시했다.
허희도 NHN클라우드 부사장은 “보안이 가장 중시되는 공공분야에서 NHN클라우드가 차원이 다른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CSP임을 시장에 한번 더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