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플레이스가 우수대리점 제도, 특화 콘텐츠 채널을 도입하며 사업자 접점 넓히기에 속도를 낸다. 토스플레이스 사업자 인지도를 높이고 단말기 보급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최근 우수 대리점 제도를 도입, 상반기 우수한 서비스와 고객 만족을 실천한 6개 대리점을 선정했다.
토스는 우수 대리점 제도를 통해 소상공인 매장 운영 효율화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수 대리점이 토스 단말기 기능과 활용법, 추천 조합 등을 매장 맞춤으로 상담해 결제 단말기에 대한 가맹점주의 고민을 던다는 취지다.
가맹점주 특화 콘텐츠 채널 '사장님 스토리'도 개설했다. 예비 창업자부터 베테랑 자영업자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창업 준비가이드, 업종별 매장 운영 노하우, 인터뷰·성공사례 등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스플레이스는 유관 서비스 도입을 통해 시장 초기 영향력 넓히기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토스플레이스 결제단말기와 무료 소프트웨어를 출시하며 시장 초기 정착 기반을 다지고 있다. 사업자 대상 인지도 향상과 단말기 보급 확대가 최대 과제다.
토스 '전국 카드매출 대회'를 통한 시너지도 기대한다. 토스는 이 달 말까지 개인사업자 대상 '전국 카드매출 대회'를 진행한다. 업종별 1~5위 수상자에게는 토스플레이스 결제 단말기 '토스 프론트'를 지급한다. 21일 기준 1만9000여명의 개인사업자가 참여하며 관심이 뜨겁다.
토스플레이스는 단순 결제 단말기 보급을 넘어 사업자 대상 서비스·솔루션을 함께 제공해 시장 확대에 힘을 싣는다는 전략이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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