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21일 당 중앙위원회 의장에 수도권 출신 4선 김학용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 의원을 당 중앙위원회 의장으로 임명했다. 당 중앙위원회는 주요 직능·사회단체와 교류하는 주요 창구다. 이를 통해 직능인의 정치 참여 기회를 늘리는 역할을 한다.
김 신임 의장(경기 안성)은 4선 의원으로 한나라당 원내부대표와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제20대 국회 국방위원장·환경노동위원장 등을 지냈다.
한편 국민의힘은 법률자문위원회 수석부위원장에 판사 출신 초선 장동혁(충남 보령·서천) 의원을 임명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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