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고랭지 절임배추를 소개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8/21/news-p.v1.20230821.48c82cd39fdd43a1889f4f61d7389bcc_P1.jpg)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고랭지 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는 롯데마트와 슈퍼 공동 소싱을 통해 지난해 대비 절임배추 사전예약 물량을 2배 이상 확대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평창 고랭지 절임배추'와 '강릉 안반데기 절임배추'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평창 고랭지 절임배추'는 평창군수가 품질인증한 '평창군 절임배추 사업단'에서 HACCP 인증을 받은 상품이다. '강릉 안반데기 절임배추'는 국내 최고랭지인 1100M 높이의 산지에서 키운 고랭지 명품 배추를 활용한 절임배추다.
장마 뒤에 찾아온 폭염과 태풍으로 인해 배추 가격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배추 도매가는 한달 새 160%나 급등했으며 현재 10㎏ 기준 2만5760원으로 지난해 대비 34.9%, 평년 기준으로는 82.6% 정도 시세가 상승한 상황이다.
백승훈 롯데마트 채소팀 상품기획자(MD)는 “롯데마트와 슈퍼가 힘을 합쳐 배추 시세 급등 전 그리고 추석 명절용 김장을 하는 고객을 위한 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마트와 슈퍼가 공동 소싱해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