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텍은 개발한 전용 살수차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리텍의 살수차는 가변형 살수장치 기반으로 '듀얼살수시스템' '살수폭 확대시스템' 등 최신 시스템을 갖췄다. 듀얼살수시스템은 살수 방향, 살수 분사각, 살수폭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살수차 밸브로 개별 제어가 가능해 물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살수폭 확대시스템은 넓은 면적의 도로에서 효율적으로 살수가 가능하다. 국내 도로 환경에 맞는 살수폭 구현과 차로에서 작업 안정성도 확보했다.
채경선 리텍 대표는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등록된 살수차 규격으로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살수 차량을 개발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내년부터 납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진묵 리텍 기술연구소책임(오른쪽)이 김윤상 조달청장(좌측)과 조달청 우수제품 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8/21/news-p.v1.20230821.e3d11653f6e24100817a93a8dc7dfc8a_P1.jpg)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