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성남시는 올해 하반기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주니어 과학교실' 참여 학생을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주니어 과학교실은 바이오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성남시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협약을 통해 운영하기로 한 '청소년 바이오 진로탐색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관내 중학교 1학년생 15명이 모집 대상이며,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 과정 수업으로 운영한다.
참여 학생들은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고, 생명과학 분야 기초 내용을 배운다.
참여희망자는 성남시 홈페이지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홈페이지에 게시된 '주니어과학교실'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이메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연구역량과 인력 및 인프라를 활용한 질 높은 프로그램 참여 경험이 한국의 미래 바이오산업을 이끌어 갈 꿈나무들에게 값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