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기현이 그룹 내 세 번째 군백기 주자가 됐다.
22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몬스타엑스 기현이 금일 훈련소 입소와 함께, 육군 현역병을 복무한다고 전했다.
기현의 군복무 돌입은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한 셔누, 현재 군복무중인 민혁에 이어 몬스타엑스의 세 번째 군백기를 뜻한다.
2015년 몬스타엑스 멤버 데뷔 이후, 팀내 메인보컬 활약은 물론 지난해 3월 싱글 1집 '보이저(VOYAGER)'를 기점으로 솔로뮤지션 면모를 과시해온 그의 입대는 멤버 개인은 물론 그룹 차원에서도 다양한 성숙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현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리 몬베베(공식 팬클럽명) 생각하면서 몸 건강하게 잘 갔다가 돌아오겠다”라며 “몬베베와 저의 사이에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공백이 생기지만 돌아올 날들만 생각하며 즐겁게 하루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 몬베베 사랑한다”라고 애틋한 팬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기현은 “군백기에도 남아 있는 멤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 열심히 해 주고 있을 거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마음 편하게 군대에 잘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군백기가 끝나고 6명이 모일 그날을 기약하며 멤버들도 몸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고, 항상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