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2023 빛가람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SW) 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전KDN이 개최하는 '빛가람에너지밸리 SW 작품 경진대회'는 올해로 9회를 맞았다. 정부 정책인 '환경·에너지 등 첨단분야 인재양성 전략' 추진에 기여하고,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광주·전남지역 우수 인력 발굴·양성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경진대회의 참가 자격은 광주·전남지역 일반·특수·전문대학, 대학원, 고등학교 재학생이다. 팀별 최대 5명(1인∼5인 1팀)까지 인원을 구성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모바일 △보안 등 신기술을 활용한 SW 프로젝트의 모든 분야다. 한전KDN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한전KDN은 내달 5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3 빛가람에너지밸리 SW 작품 경진대회' 작품을 접수한다. 오는 10월 19일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대한 구현 기간을 가진 후 11월 29일 최종 시상식을 연다.
한전KDN 관계자는 “9번째를 맞이해 청년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참가 자격을 광주·전남지역 모든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확대했다”면서 “전력 정보기술(IT) 개론 강의, 체험형 인턴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ICT 전문 인재 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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