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겸 개그맨 지석진이 새로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얼굴로 활약한다.
22일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 명예 홍보대사로 지석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석진의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명예 홍보대사 발탁은 SBS '런닝맨', 티빙 '브로 앤 마블' 등의 예능활약과 MSG워너비 M.O.M 멤버로의 음악행보는 물론, 틱톡과 유튜브 등 SNS소통까지 폭넓게 접근하는 그의 친근하고 편안한 이미지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가수 알렉사(2021년), 유해진(2019년), 안성기(2017년), 임형주·기보배·미스코리아 김서연(2015년), 유노윤호·보아(2013년), 엄홍길·장미희(2011년) 등 기존 홍보대사 라인업과 함께, 새롭게 열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대중적 이미지 방향성을 보여주는 바로서 주목된다.
광주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친근하고 편안한 이미지의 지석진은 다양한 창의적 활동과 함께 국내외 팬덤층을 확보하고 있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가운데, 'meet design(디자인을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비엔날레전시관 등 광주 일원에서 열린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