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 솔루션 전문 기업 필라웨어(대표 김윤철)가 자사 솔루션 스마트클라우드포탈(이하SCP)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SCP는 인사 기반의 VM 라이프사이클(Lifecycle)을 관리하는 기본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VM웨어 호라이즌(Horizon)에서 제공하는 여러 환경들을 추가적으로 보완하여 전문적 지식을 보유하지 않은 VDI 관리자 및 사용자가 쉽게 가상 환경 관리 또는 사용하게 해준다.
필라웨어는 SCP를 가지고 8월 21일부터 8월 24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VM웨어 익스플로어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익스히비터 플러스(Exhibitor Plus )자격으로 참가다.
지난해 참가한 VM웨어 행사에서는 SCP를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선보이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행사 후 전 세계 약 500여 글로벌 기업 고객들에게 제품 설문을 진행, 이를 통해 획득한 니즈를 반영해 지난 1년간 업그레이드를 거쳐왔다.
필라웨어는 5년내 글로벌 DaaS DX 벤더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로 SCP 제품 고도화에만 집중 투자해왔다. 글로벌 시장 기준으로 기능을 보완하여 DaaS 및 SaaS를 제공하는 SCP를 탄생시킨 만큼, 올해는 글로벌 기업 고객의 실질적인 도입 검토와 관련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 전망된다.
필라웨어 관계자는 “당사는 이미 미국 오스틴의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10억 이상의 단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면서 “SCP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판매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필라웨어는 숙련된 가상화 솔루션 컨설팅 및 IT 개발 기술,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VM웨어 피나클 파트너(Pinnacle Partner)에 선정되었으며, 이러한 기술적 역량을 자사 솔루션인 SCP에 항상 반영해오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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