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기반 IT시스템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위데이터랩(대표 권건우)은 대화형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 '챗(Chat)DBA'를 출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실무자로부터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챗봇 서비스는 모든 DBMS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특히, LLM(Large Language Model)을 활용해 개발한 챗DBA는 DBMS 운영 실무자를 고객 대상으로 삼는다. DBMS 관련 다양한 질문에 대해 정확하고 신속한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
또한, 위데이터랩 EZIS 솔루션 제품 화면에서 DBMS 모니터링 시에 나오는 어려운 지표를 클릭하면, 챗DBA가 DBMS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해당 지표 의미를 상세히 해설해주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DBMS별 주요 기능과 특장점을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고 특정 DBMS 작업에 사용되는 구조적쿼리언어(SQL) 문 생성 또한 가능하다.
권건우 위데이터랩 대표는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해 챗DBA는 DBMS 운영 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엔 장애 예측 또는 성능 개조 등 방향까지 제시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위데이터랩은 'EZIS'란 브랜드로 DBMS,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애플리케이션 E2E 등 IT 시스템 전 구간의 통합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있다. 오라클 DBMS는 물론 마리아DB, 몽고DB, 마이SQL, 포스트레SQL 등 대부분 오픈소스 DBMS에 대해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