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31일까지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웹툰창작아카데미 전공자 과정, 일반인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남콘텐츠코리아랩 운영 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전남도내 웹툰 콘텐츠 전공자, 종사자 및 웹툰에 입문하고자 하는 예비 웹툰 창작자를 대상으로 창작자의 역량 강화와 창작,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스킬 향상 교육 △웹툰 분야 입문을 위한 기초단계 교육 △드로잉 기초, 기획,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툰과 3차원(3D) 작업 등 웹툰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교육은 9월 4일부터 약 10주간 전공자 과정과 일반인 과정 총 2개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전공자 과정은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일반인 과정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실시한다.
전공자 과정은 전남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웹툰 분야 종사자 및 관련학과 학생이 신청 가능하다. 일반인 과정은 웹툰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 모집공고 내 참여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인용 원장은 “진흥원은 도내 콘텐츠 창작자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창작자들의 역량 강화와 콘텐츠 전문 인력 양성 등 도내 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에 실질적인 보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이번 교육 종료 이후에도 1:1 멘토링, 웹툰 캠프, 콘텐츠 전 분야를 주제로 한 세미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내 웹툰 콘텐츠 창작자 발굴 및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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