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텍, 김한수 대표 영입...이상근 대표와 각자 대표 체제 전환

김한수 콴텍 대표
김한수 콴텍 대표

콴텍이 김한수 대표를 영입하고 이상근 단독 대표 체제에서 이상근·김한수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콴텍은 시장 활로 모색과 외형 성장을 위해 김 대표를 영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김 대표는 신한투자증권, SBS미디어홀딩스 전략기획팀장, CJ 글로벌사업 담당 상무, 아마존의 미디어 테크기업 아트19 한국 대표를 역임하며 국내외 신규사업 개발과 기업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이 대표는 개발 부문에 집중하고, 김 대표는 경영부문을 맡는다.

콴텍은 김 대표 선임을 통해 △퇴직연금 등 시장 대응 △해외 사업자와의 네트워크 확대 △조직역량 강화 등을 추진해 로보어드바이저 시장 선도 기업 입지를 다질 것을 기대한다.

김 대표는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대표이사로 콴텍을 이끌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콴텍만의 투자 알고리즘과 위험 관리 시스템의 가치를 극대화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