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취창업지원센터, 취업우수협력기관 선정·감사패 수여

광주여자대학교 취업우수기관 수여식.
광주여자대학교 취업우수기관 수여식.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취창업지원센터는 취업우수협력기관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여대 취창업지원센터는 대학 취업률 제고를 위해 취업우수협력기관을 선정하고 이를 통해 학과와 기관 간 인재 추천 및 채용 협력 인프라가 강화될 수 있도록 작년부터 2년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총 8개 학과가 추천한 취업우수협력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취업자 수, 현장실습, 산학협력 업무협조도 등 인재 양성에 대한 기여도를 기준으로 심사했다. △초등특수교육과 광주 아름어린이집(장애 전담) △유아교육과 금강해피랜드유치원 △화장품과학과 ㈜스킨메드 총 3곳을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유충훈 광주 아름어린이집 원장은 “광주여대에서 훌륭한 인재를 양성해 줘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광주여대와 교류하며 좋은 취업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슬비 금강해피랜드유치원 원감은 “모교인 광주여대에서 훌륭한 후배들을 양성해 취업처로 보내주시고, 후배들이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며 “광주여대와 신뢰를 쌓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윤정 광주여대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관 관계자들과 학과 교수진들, 졸업생들과 한 자리에서 취업 현황 및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인재들을 배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