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노사, 단체협약 체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이 최근 '2023년 단체협약 조인식'을 체결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이 최근 '2023년 단체협약 조인식'을 체결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차석원)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과 '2023년 단체협약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에는 권순정 부원장과 민주노총 민길숙 경기지역부 사무국장 등 노사 교섭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융기원 노사는 올해 단체협약에 따라 △휴게 및 편의 시설 확충 △직무 관련 교육비 지원 △노사 소통 활성화 △퇴직예정자 재취업 지원 △노동조합원 근로면제시간 확대 등 23개 조항의 제·개정에 합의했다.

권순정 부원장은 “이번 교섭은 노사의 원만한 합의로 교섭 진도율 100%를 달성했다”며 “융기원은 그동안 노사 간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경기도 공공기관 중 노사관계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는 노사관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