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이 글로벌 자동차 반도체 업체 르네사스의 '알카(R-Car) 컨소시엄'에 5년 연속 참여해 차량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객체인식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시스템 통합(SI), 운용체계(OS), 미들웨어, 애플리케이션 등 공급 업체를 하나로 모아서 글로벌 완성차의 ADAS 솔루션, 커넥티드카 개발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트라비드젼 관계자는 “르네사스 개방성, 혁신성, 신뢰성을 충족하면서 차량용 시장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유한 파트너를 입증됐다”며 “고객사와 빠른 협업을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라비드젼은 르네사스와 ADAS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르네사스 ADAS 반도체 개발에 협력해 소프트웨어(SW) 중심의 자동차 시장에 대응해 나간다. 고객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기술 지원, 교육, 프로모션 등 미래차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선영 스트라드비젼 최고운영책임자(COO)는 “5년 연속 R-Car 컨소시엄 파트너사로 선정돼 영광이다”며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첨단 ADAS 고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