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학교는 지난 22일 이동석 석전자 회장이 고려대 경영대학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동석 회장은 “118년 고려대 역사와 함께해 온 경영대학이 시대의 요구에 발맞추고,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는 글로벌 최고의 명문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석 회장은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 총교우회장이다. 1975년 국내 최초로 개설돼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5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왔다. 고려대 AMP는 기업은 물론, 정부 산하 단체 및 국영 기업체 등 사회 각 분야 리더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에 필요한 최신 경영 이론과 전략을 익힐 수 있는 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