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컴저축은행(대표 김대웅)은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서 '청소년 첫 통장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벤트는 연말까지 진행되며, 웰뱅 고객이 만 17~18세 청소년에게 추천코드를 전달해 청소년 고객이 신규 계좌를 개설하면 신규 청소년 고객과 기존고객이 각각 3000원을 받을 수 있다. 청소년 고객도 추천코드를 받을 수 있어 친구나 지인에게 추천코드를 전달하는 것도 가능하다. 추천코드로 다수 신규 계좌가 개설되면 추천자가 받는 금액도 늘어난다.
추천코드를 받은 청소년 고객이 신규 입출금 계좌와 적금상품에 가입하면, 추천인은 추가로 5000원을 더 받게 된다. 따라서 입출금 계좌 개설과 적금 상품을 모두 개설하는 경우 추천코드를 전달한 기존고객은 총 8000원을 받는다.
기존에는 미성년자가 계좌를 개설해야 할 경우에는 본인이 직접 영업점에 방문하는 등 절차가 복잡하고 번거로웠다. 특히, 부모가 자녀의 계좌를 대신 개설할 경우에는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와 법정대리인의 신분증과 도장을 들고 영업점을 방문해야 계좌 개설이 가능했다. 다만 앞으로는 신분증을 발급받은 만 17~18세 고객들은 비대면으로 계좌 개설이 가능하게 됐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