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삼성전자, 스토리지 가상화·빅데이터 플랫폼 성능 최적화 기술 협력

[사진= VM웨어 제공]
[사진= VM웨어 제공]

VM웨어가 최적 스토리지 가상화 및 빅데이터 플랫폼 성능 구현을 위해 삼성전자와 협력했다.

최신 메모리 기술이 적용된 삼성전자 고성능 SSD 'PM1743'은 레이어를 싱글 티어 구조로 통합한 익스프레스 스토리지 아키텍처(ESA) 구성에 최적화됐다. ESA는 지난해 VM웨어가 업데이트한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가상화 소프트웨어 'vSAN 8'에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PM1743과 VM웨어 솔루션 간에 호환성을 검증하고 올 플래시 인증을 획득했다. VM웨어는 이를 바탕으로 고객이 보유한 차세대 스토리지 기기 성능과 효율을 최적화한다. 비용도 낮춘다.

존 길마틴 VM웨어 클라우드 인프라 비즈니스 그룹 제품 관리 및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양사는 더욱 향상된 확장성과 성능을 갖추고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 가능한 스토리지 시스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최신 Gen5 SSD와 VM웨어 vSAN 8을 결합해 인공지능(AI)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 가능한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