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데이타, 싱가포르 원렉시콘社와 총판 계약 체결

아크데이타 & 원렉시콘 로고. 사진=아크데이타
아크데이타 & 원렉시콘 로고. 사진=아크데이타

㈜아크데이타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원렉시콘 (One Lexiicon)사와 첫 해외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아크데이타는 싱가포르 원렉시콘과 아크데이타의 데이터복제 솔루션 일체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24일 밝혔다.

이번 총판 계약을 체결한 원렉시콘은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IT인프라 컨설팅 및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 특히 오라클 클라우드에 대한 전문적인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싱가포르는 물론 스리랑카와 방글라데시에도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글로벌 유통망을 넓혀 해외 매출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할 전략이다.

총판 계약을 통해 원렉시콘은 아크데이타의 자체 개발 솔루션인 실시간 이기종 데이터 복제 솔루션인 '아크 포 씨디씨 (Ark for CDC)', 실시간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 전용 복제 솔루션 '아크 포 오라클(Ark for Oracle)', 그리고 실시간 파일 복제 솔루션 '아크 포 에프알(Ark for FR)' 등 모든 아크 제품군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APAC)의 판매권을 위임받았다.

원렉시콘 관계자는 “제품을 직접 테스트한 결과 성능 및 안정성, 활용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현지에서 긍정적인 반응과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번 총판 계약은 아크데이타의 제품과 서비스가 국제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품질과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입증한 것”이라는 호평을 이어갔다.

고광연 아크데이타 대표는 “원렉시콘과의 이번 파트너십은 오랜 기간 해외진출을 준비했던 우리에게 매우 의미 있는 계약으로, 아크데이타가 글로벌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원렉시콘의 폭넓은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크데이타는 최근 CDC(Changed Data Capture)기술을 접목한 '아크 커넥터'를 출시하고 실시간 분산 메시징 플랫폼인 아파치 카프카 플랫폼 연계를 지원하며 빅데이터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