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푸드 전문 숏폼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먹플루언서' 1기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심 먹플루언서는 '맛있게 먹다'와 '인플루언서'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향후 농심 제품 관련 숏폼 영상을 제작하며 마케팅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먹플루언서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숏폼 커머스 전문기업 '숏만연구소'의 교육과 전문가 1:1 코칭을 통해 영상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노하우를 배울 예정이다. 같은 기간 자신이 제작한 영상을 온라인에 업로드하며 실전 경험도 쌓을 수 있다. 또한 농심은 활동 우수자에게 향후 농심 제품의 커머스 협업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숏폼 영상에 관심이 많은 SNS 이용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이달 27일까지이며, 총 20명을 선발한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상에서 숏폼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농심과 함께 성장해 나갈 크리에이터 그룹을 모집하기 위해 먹플루언서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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