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 합포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랜드500 합포점은 서울, 경기도, 전라도에 이어 전자랜드가 경상도 지역에 최초로 오픈한 유료 회원제 매장이다.
전자랜드에서 유료 회원제인 랜드500 클럽에 가입하면 500가지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회원 등급은 연회비에 따라 스탠다드(3만원)와 프리미엄(5만원)으로 나뉘며 기존 전자랜드 멤버십보다 최대 20배의 포인트 및 최대 7%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랜드500 합포점은 약 300평 규모로, 랜드500의 가격 측면 혜택을 강조한 '초특가 존'과 기존 전자랜드의 체험형 매장 '파워센터'의 특장점인 '가전 체험존'을 한 층에 결합해 구성했다.
전자랜드는 랜드500 합포점 신규 오픈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TV, 냉장고, 세탁기 등 오픈 특가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혼수와 이사를 준비 중인 고객 중 선착순 50팀 한정으로 최대 453만원의 패키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또한 8월 24일과 26일에는 하루에 60명을 대상으로 고급 그릇 세트, 프라이팬, 캠핑용품 등 5가지 상품을 500원에 판매하며,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연회비 3만원의 스탠다드 회원제를 무료로 가입해 주는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랜드500의 합리적 가격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고, 판매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라며“이에 발맞춰 전국적으로 빠르게 랜드500 매장 수를 확대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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