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슬리키친은 맛집편집샵 먼키가 자체 적립 포인트 먼키캐시 출시 후 신규 앱 가입자수가 27%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5월 26일 먼키캐시 출시 두 달 만에 신규 앱 설치수는 24%, 먼키 6개 지점 매출도 평균 7.6%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먼키캐시는 먼키지점과 먼키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통합 리워드다. 먼키앱 주문 시 먼키캐시 5%가 자동 적립된다. 홀 식사와 포장 주문 모두 적립되고, 1000원 이상 누적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먼키캐시는 먼키 입점 매장뿐 아니라 먼키가 출시한 매장운영 통합솔루션 '먼키오더스'를 도입한 일반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식당, 카페 등 외식 업소는 물론 호텔, 극장, 스터디카페 등 사용처도 늘어나고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먼키는 먼키캐시 출시와 함께 신규가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먼키앱에 처음 가입하는 회원이면 누구나 캐시 1000원을 받을 수 있다. 먼키데이 이벤트도 실시한다.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동안 진행하는 먼키데이에 먼키앱 주문시 1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주문할 때마다 1000원 반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먼키앱 가입자가 신규 회원을 추천해 결제가 이뤄지면 추천인과 신규 회원 모두 1000원 할인 쿠폰을 받는 친구 추천 이벤트도 병행 중이다.
김혁균 대표는 “먼키캐시는 먼키지점, 단골가게 등 다양한 곳에서 혜택을 누리는 통합리워드로 점심값 부담이 많은 직장인 사용자가 크게 늘고 있다”면서 “먼키캐시와 무료배달, 다양한 이벤트까지 먼키앱 하나로 알뜰한 점심식사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