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대형가전 렌털사업 고속성장 [숏잇슈]

LG전자, 대형가전 렌털사업 고속성장 [숏잇슈]
LG전자, 대형가전 렌털사업 고속성장 [숏잇슈]
LG전자, 대형가전 렌털사업 고속성장 [숏잇슈]

LG전자 렌털사업이 상반기 기준 556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0% 성장했다.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 소형가전이 아닌 대형가전 중심으로 사업전략을 재편한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렌털사업을 재편하면서 대형가전 중심 장기렌털 전략을 취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고가인 대형가전 구매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5년 이상 장기렌털 상품 판매를 확대했다. 올해도 LG전자는 세탁기, 워시타워,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대형 가전 4종을 렌털 품목으로 확대해 상반기 대형가전 렌털 계정 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250% 성장했다.

LG전자는 올해 구독 사업 확장을 전사 미션으로 제시했다. 말레이시아 등 해외 사업 확대와 함께 국내에서도 렌털 품목을 늘려 가전사업에 새 먹거리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최근 발표한 UP가전 2.0 역시 렌털에 다양한 O2O 구독 서비스를 결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렌털사업부도 신설했다. 하반기에도 대형가전 중심으로 렌털 사업을 확대해 사상 첫 1조원 돌파를 기대한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