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이스트시큐리티, AI웹에디터 사업 확장 업무협약

진성식 한글과컴퓨터 사업본부 본부장(오른쪽)과 노의연 이스트시큐리티 비즈니스센터상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한컴그룹 제공]
진성식 한글과컴퓨터 사업본부 본부장(오른쪽)과 노의연 이스트시큐리티 비즈니스센터상무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한컴그룹 제공]

한글과컴퓨터가 이스트시큐리티와 인공지능(AI) 웹에디터(웹오피스)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한컴의 AI웹에디터 등 전자문서 솔루션 기술과 이스트시큐리티의 문서중앙화 솔루션을 연계해 신규 사업과 고객을 발굴한다. 특히 비대면 중심 근무 환경에서 업무 생산성·보안성을 높인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 패키지를 구성, 엔터프라이즈 콘텐츠 관리(ECM)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한컴 AI웹에디터는 사용자가 PC에 별도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 웹을 통해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형태 문서를 생성·편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스트시큐리티는 문서중앙화 솔루션 '시큐어디스크'와 '인터넷디스크'를 통해 기업 자료 유출과 유실을 원천 차단한다.

진성식 한컴 사업본부장은 “고객 데이터는 더욱 안전해지고, 업무는 간편해지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게 됐다”며 “양사는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