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테크, 미어캣MDM 솔루션 앞세워 제2 도약 나선다

비욘드테크가 최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미어캣MDM 세미나 현장. 관련업계와 고객사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비욘드테크
비욘드테크가 최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미어캣MDM 세미나 현장. 관련업계와 고객사에서 2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비욘드테크

비욘드테크가 MDM(Mobile Device Management) 솔루션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비욘드테크는 업무용 기기를 일괄적으로 관리하고 보안성을 갖춰 회사의 사용 정책을 손쉽게 배포할 수 있는 미어캣(Meerkat)MDM을 자체 개발하고 본격 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어캣MDM은 애플의 운영체제인 iOS와 맥OS를 지원한다. 애플BM(Apple Business Manager)과 애플SM(Apple School Manager)과 연동되고 안드로이드까지 지원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안정적 지원, 다바이스 기능 제한 관리, 배포 관리, 앱의 대량 구매 지원, 제로터치(Zero Touch) 배포, 그리고 인하우스(in-house) 앱 배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공인인증절차를 진행하여 고객이 선택하는 데 있어 안정성과 신뢰도를 검증하는 절차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미어캣MDM은 모바일 기기 도입 과정에서 구성, 사용자 배포 등 시간이 투여되는 비효율적인 업무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학교에서 사용하기 유용한 타임 필터 기능을 추가했다.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고객 니즈를 파악해 많은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그동안 MDM은 외산 브랜드가 시장을 주도해 한글화 제품이 거의 없었다. 고객 지원과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비욘드테크가 개발한 미어캣MDM은 한글 기반으로 제작돼 즉각 고객 지원이 가능,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여기에 보안성까지 갖춰 외산보다 한 단계 진보된 솔루션이다.

비욘드테크는 최근 국내 MDM 시장 공략을 위해 영업 및 엔지니어 전문인력을 대거 투입,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10여개 국가의 보안 전문 솔루션 기업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박건영 비욘드테크 대표는 “미어캣MDM은 고객들이 안심하고 더 나은 보안과 편의성을 제공받을 수 있고, 조건이 까다로운 국내 MDM 시장 환경에 최적화했다”면서 “외산 브랜드가 하지 못하는 맞춤형 솔루션 제공 및 밀착 관리형 서비스를 과감히 제공, 신뢰와 차별화를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과 교육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