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 방윤혁)은 25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복구 성금 330여만원을 전달했다.
진흥원은 최근 잇따른 폭우와 태풍 '카눈'등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전개하고 소정의 특별성금을 모았다.
모금한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추진하는 수해 피해자들의 재해구호 물품 구매와 생필품 지원, 피해지역 복구 및 일상회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방윤혁 원장은 “기록적인 폭우와 태풍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이재민 여러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진흥원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매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비롯해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 캠페인 등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