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TECH+ 2023]호남대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 자율주행차량 등 전시

호남대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 'AI Tech+ 2022' 홍보부스.
호남대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 'AI Tech+ 2022' 홍보부스.

호남대 인공지능(AI)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정영기)은 30일부터 9월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사흘간 계속되는 'AI TECH+ 2023'에 참가해 자율주행차량 등을 전시한다.

호남대는 AI융합대학지원사업 4개 주관대학인 전남대, 조선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공동 부스를 마련한다. 자율주행용 ERP-42 차량, AI 활용 자율주행 자동차 경진대회 입상차량, 아마존웹서비스(AWS) 딥레이서 자율주행 시연, AI자동차융합캡스톤 및 학생자율프로젝트 우수 성과물 등을 선보인다.

AI특성화대학인 호남대의 AI자동차분야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시가 주관한 AI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을 위한 'AI융합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024년까지 AI융합교육과정 지원을 받아 AI자동차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광주시가 추진 중인 AI산업생태계 구축과 함께 AI일자리창출과 기업 인력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정영기 단장은 “AI자동차융합인재 양성사업으로 호남대가 지속적인 AI자동차 관련 전시회 참가를 통해 광주시의 친환경자동차산업 및 전문인력 양성에 주도적 역할을 맡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최신 AI 기반 기술과 융합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호남대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 'AI Tech+ 2022' 홍보부스.
호남대 AI융합인재양성사업단 'AI Tech+ 2022' 홍보부스.

한편, 'AI TECH+ 2023'은 광주시가 개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산업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이 주관한다. 140여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6대 혁신기술인 AI, 반도체, 5세대(5G)·6G, 양자, 메타버스, 사이버 보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KOTRA 주관 해외 투자유치 상담회, AI산학연협회의 AI오픈이노베이션, 비즈니스커넥팅, 영국 글로벌기업 온라인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예정돼 있다.

같은 기간 동시에 개최하는 스마트팜 전문전시회인 '그린 & 애그리테크 아시아(GREEN & AGRITECH ASIA)2023'도 만나볼 수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