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에코팜(대표 홍의기)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그린 애그리테크 아시아 2023(GREEN＆AGRITECH ASIA 2023)'에 참가해 스마트팜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디케이에코팜이 전시하는 제품은 △사물인터넷(IoT) 실내용 식물재배기(Farmtos ICS)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 시스템(Farmtos IMS) △국가표준 대기환경 및 토양염류(EC)/수소이온농도(pH) 센서 등이다.
Farmtos ICS는 농작물 재배 경험이나 지식이 부족한 도시 농업인이나 초보 농업인, 일반인의 작물 재배에 도움이 되는 IoT 기반의 스마트팜 통합환경제어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재배작물별로 적절한 생육 환경 조건을 추천 레시피로 제공한다. 가정, 스마트사무실, 가정 등 공간 특성에 맞는 그린환경 조성과 스마트홈 가드닝 식물 재배기로 주문형 제작도 가능하다. 국내 특허와 PCT 출원 등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디케이에코팜이 자체 개발한 Farmtos IMS는 작물의 생육 단계(발아, 육묘, 성채 등)와 7개의 시간대별로 온습도 등의 생육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해주는 시스템이다. 여기에 자사의 재배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시켜 엽채류, 특용작물 등 30가지가 넘는 작물에 대한 재배 레시피를 개발·제공함으로써 생육 환경을 보다 쉽고 정밀하게 제어하도록 지원한다.
이 회사는 더욱 정밀한 분석 및 제어를 위해 스마트 온실 센서 메타데이터 국가표준을 적용해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복합 트랜스미터와 EC, pH 복합 트랜스미터를 자체 개발했다. 이러한 스마트 센서는 디케이에코팜이 시공하는 수직농장, 컨테이너팜, 스마트온실 등에 적용해 보다 질높은 농작물 생산을 도출한다.
디케이에코팜은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팜 생태계를 구성하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춰 통합솔루션으로 제공하는 스마트팜 전문기업이다.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와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 제공 및 컨설팅이 가능하다.
한편, '그린&애그리테크 아시아 2023'은 호남권 최대 스마트 농업 분야 전문 전시회로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혁신 기업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다양한 기술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국제콘퍼런스인 'AI 월드 콩그레스 2023 인 광주(World Congress 2023 in Gwangju)'가 열려 스마트농업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전망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전문전시회인 'AI 테크(Tech)+ 2023'도 동시에 열려 스마트농업과 AI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규모 전시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