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이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차세대교회통합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다양한 산업 기업과 비영리 조직의 전사자원관리(ERP)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교회 운영 효율화와 체계적인 교회관리 프로세스 수립에 나선다.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이한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교회 내 산재된 각종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목회자 사역활동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고자 통합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 △교적, 헌금, 심방관리 구축 △인사, 급여, 재무회계·행정 업무 통합 △온라인교회, 그룹웨어 시스템 연계·앱 개발 플랫폼을 이용한 모바일 시스템 등 교회 운영 전반에 걸친 차세대 교회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
영림원소프트랩은 패키지 솔루션을 기반으로 교역자, 재직자, 봉사자 중심으로 교회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통합시스템과 그룹웨어를 연계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관계자는 “차세대 프로젝트를 통해 교회 업무 전반 시스템 개선은 물론이고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교회 구축으로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성도 신앙생활 환경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승환 영림원소프트랩 상무는 “교회 관리업무 프로세스를 재정립하고 운영·관리 효율을 향상시켜 교회 관계자와 성도 지원체계를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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