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로봇' '전문가용 고성능 카메라' 코스모스링스에서 직접 경험해보자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을 방문한 갤러리들은 전문가용 사진 장비로 직접 촬영하고 사진까지 출력할 수 있다. 대회에 투입될 전문가용 고성능 카메라로 촬영하는 모습.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을 방문한 갤러리들은 전문가용 사진 장비로 직접 촬영하고 사진까지 출력할 수 있다. 대회에 투입될 전문가용 고성능 카메라로 촬영하는 모습.

다음 달 14일부터 열리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자율주행 로봇, 미러리스 카메라 등 신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주최 측은 신제품을 투입해 현장에 찾은 갤러리를 지원한다.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는 대회 기간 내내 골프 코스 주변에서 로봇으로 음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냉장기능을 갖춘 자율주행 로봇이 코스 주변을 누빈다. 관람객이 주행 중인 로봇에게 다가가면 일단 주행을 멈춘다. 관람객은 로봇 본체에 담긴 음료수를 꺼내 마실 수 있다.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이 열리는 코스모스링스는 캐디가 없는 골프장이다. 대회 기간 외에 방문하는 일반 내장객은 캐디백을 싣고 골퍼를 따라다니는 로봇 캐디를 사용해 플레이 한다. 대회 관계자는 “KPGA 규정상 대회 기간에는 로봇 캐디를 쓸 수 없지만, 로보티즈 자율주행로봇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로봇이 투입된 골프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 투입 될 로보티즈 자율주행 로봇 '개미'. 서울 강동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한 입주자가 로보티즈의 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가 배달한 커피를 수령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etnews.com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 투입 될 로보티즈 자율주행 로봇 '개미'. 서울 강동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한 입주자가 로보티즈의 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가 배달한 커피를 수령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etnews.com

니콘과 캐논 등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펼쳐진다. 대회 기간 특정 홀마다 고배율 렌즈를 장착한 미러리스 카메라를 수 개 배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장면을 찍을 수 있다.

니콘의 경우 Z8, Z9 미러리스 카메라에 △Z 100-400mm f/4.5-5.6G, Z 400mm f2.8 TC VR △Z 180-600mm f/5.6-6.3 VR 렌즈를 제공한다. 대당 1000만원이 훌쩍넘는 고가의 전문가용 장비 세팅을 직접 운용해 볼 수 있는 기회다.

관람객들은 고성능 촬영 장비로 찍은 사진을 현장에서 바로 출력해 가질 수 있다. 대회 관계자는 “기자, 프로 사진가들이 사용하는 장비로 생생하게 현장을 기록하고 결과물을 기록으로 가져갈 수 있다”면서 “대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오랜 시간 간직할 수 있는 추억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