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본점 전경](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8/25/news-p.v1.20230825.c754004c35dd4d3db06c28d78089e45b_P1.jpg)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2차 데스밸리 진입 방지와 유동성 공급을 위한 'IBK 상생도약펀드'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글로벌 초격차산업 진출, 사업재편 및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에게 신속한 유동성 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IBK 상생도약펀드는 향후 3년간 매년 500억원, 총 1500억원 규모로 중소기업 투자에 전문성을 갖춘 위탁운용사를 선정해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위탁운용사 모집은 기업은행 홈페이지에 공고됐다. 9월 14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서류심사 및 프레젠테이션 등을 거쳐 10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주요 국가산업의 환경 변화에 맞춰 중소기업의 사업재편, 신사업 진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펀드 조성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