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 911 60주년을 기념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에 '911 드림 파크'를 열고 글로벌 아트워크 '드림 빅'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공예술 프로젝트 일환이다. 드림 빅은 포르쉐 911과 유년기 꿈을 모티브로 한 그래픽 아티스트 크리스 라브루이의 작품이다.
작가의 어린 시절 꿈을 오마주한 드림 빅은 레이싱 드라이버 헬멧을 쓴 인물이 포르쉐 911 카레라 4 쿠페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미국과 싱가포르, 영국, 프랑스, 중국 등 글로벌 투어를 거친 이 작품은 9월 3일까지 국내에서 파이널 무대를 장식한다.
포르쉐코리아는 911 드림 파크에서 드림 빅 전시와 함께 고카트를 즐기는 드림 레이싱 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이번 전시는 911 60주년에 담긴 꿈과 실현의 가치를 특별한 공간에서 서울 시민들과 함께 기념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관람객들이 새로운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