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벤처썸머포럼 로컬세션 행사 모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8/25/news-p.v1.20230825.550d031458b441cb9fb7528b850b5d02_P1.jpg)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는 25일 전주라한호텔에서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와 '제21회 벤처썸머포럼' 3일차 프로그램으로 로컬 세션을 선보였다.
벤처썸머포럼 로컬 세션은 벤처기업 대표 및 임직원, 정부 부처,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대를 넘어, 지역을 넘어, 창조적 융합커뮤니티 구축'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포럼의 주제 발표 및 특강은 △벤처 '창업의 새로운 메카 전북!(윤세영 전라북도 창업지원과장)' △로컬에서 청년이 스타트업을 한다는 의미(박세상 한복남 대표)로 진행했으며 벤처기업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북 벤처기업 출자 확약식이 이어졌다. 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 개인 출자자 9인이 총 3억원을 출자, 전북센터가 투자조합을 결성해 전북도 유망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지역 루키 유망스타트업 쇼케이스 투자유치 설명회(IR)도 진행했다. 참여한 기업은 △코솔러스(친환경 난연 마스터배치, 대표 김성현) △크로프트(인공지능 농장 비서, 대표 류희경) △아티랩(상용자 참여형 AI 식물백과사전, 대표 이준원) △케이스타일즈(웹툰 데뷔 플랫폼 KBOOK, 대표 한예주) △시크한(글로벌 콜드체인 수출물류 통합 솔루션, 대표 신학수) 등이다.
특히 갓 창업한 스타트업부터 40년 선배 벤처기업가가 한 자리에 어울려 기업가 정신을 나누며 유대를 강화하고 협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마련한 도시락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참여한 지역 기업 20개사는 △다온파파푸드 △더데움 △애드아임 △브소비 △플라즈메이스 △날아라무인한공 △하이하우징 △앨브루트 △마핏케어 △소더코드 △문화통신사협동조합 △프롬히어 △이노컨 △키움 △나무캐리 △코솔러스 △아티랩 △케이스타일즈 △크로프트 △시크한 등이다.
강영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벤처썸머포럼에 참여한 수도권 선배 벤처기업과 전북 루키 스타트업들이 함께 나눈 교류와 화합의 에너지가 지역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사업 확장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