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피스파소베-메디머스, 메디헬스+웰니스 융복합 '메디웰니스' 산업 선도 업무협약 체결

문호성 테라피스파소베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가 김종현 메디머스 대표(세번째)와 '메디웰니스' 산업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호성 테라피스파소베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가 김종현 메디머스 대표(세번째)와 '메디웰니스' 산업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웰니스 관광 및 뷰티스파 전문기업 테라피스파소베(대표 문호성)는 그린바이오 농업회사법인 메디머스(대표 김종현)와 메디헬스 및 웰니스 융복합 분야인 '메디웰니스' 산업 트렌드에 대응하고 선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메디헬스 수요에 최적화된 메디푸드 상품의 개발, 생산, 유통, 정기구독 등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 △그린바이오 농산물과 뷰티스파 서비스, 의료, 관광 등이 융복합된 웰니스산업 분야 공동연구 및 사업모델 개발 △친환경, 기능성 농식품을 활용한 메디푸드 개발사업 공동수주 및 컨설팅 △K-웰니스 사업모델 확장을 통한 해외시장개척 및 수출협력 부문 등에서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고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10월 6일부터 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광주메디헬스산업전'에 공동 참가해 지역의 웰니스업체와 웰니스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그린바이오기업과 헬스테라피기업의 협업과 융·복합 시너지로 한국형 웰니스산업의 신성장 비즈니스모델의 가능성을 국내·외에 제시하는 한편 전시 및 세미나, 체험 이벤트 등을 활용해 웰니스산업 성장여건을 조성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문호성 대표는“이번 뷰티스파 헬스테라피업체와 그린바이오 기능성푸드 개발업체와의 협업과 융·복합, 광주메디헬스산업전 공동 참가는 'K-웰니스' 개발 모델의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확인하는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이 비즈니스 모델이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 수출로 이이지는 성과를 내고 광주시를 기반으로 양사가 웰니스산업의 선도기지로서 자리매김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메디머스와 그린바이오 농업분야와 의료, 관광, 뷰티산업을 융·복합하고 웰니스산업 시대의 방향성과 트렌드를 주도하는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소재 김종현 메디머스 대표는 “사포닌 및 바나듐 등 친환경, 기능성 원물의 개발생산과 그린바이오 농식품 가공 및 유통 분야에서 이미 주목할만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번에 한국 웰니스관광지로 공인받고 있는 뷰티스파기업과의 협약으로 메디헬스를 축으로 하는 웰니스사업의 개발기반을 더욱 공고히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는 친환경, 기능성 원물 생산농가의 소득증대 효과 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및 헬스케어에 대한 새로운 시야와 소비 확대로 새로운 수요 창출 및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