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통합인증 서비스 '옴니원 통합인증' 300개 고객사 돌파

라온시큐어, 통합인증 서비스 '옴니원 통합인증' 300개 고객사 돌파

라온시큐어의 통합인증 서비스 '옴니원 통합인증'이 8월 현재 기준 공공기관·금융기관·기업·대학·병원 등 300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연 2000만건 이상 트래픽을 기록하고 있다.

2020년 말 국내 최초로 출시된 옴니원 통합인증은 전자서명법 개정과 공인인증서 의무화 폐지 이후 빅테크 기업이 선보인 수많은 민간 간편인증 서비스를 하나의 통합된 창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등본 발급 등 공공기관 민원 신청, 금융 거래, 국세청 홈택스 연말 정산 등을 위해 본인확인 필요 시 별도 인증서 등록이나 관리 없이 원하는 민간 인증 서비스를 쉽고 간편하게 선택해 인증을 받게 해준다. 카카오톡·네이버·패스·토스·KB·신한 등 다양한 사업자의 인증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민간 인증뿐 아니라 국가 공인 모바일 운전면허증·모바일 공무원증·국가보훈등록증 등 다양한 모바일 신분증을 통한 인증도 하나의 통합 창으로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통합인증 서비스다. 각종 디지털 증명서 인증도 함께 제공한다. 추후 나올 더 다양한 모바일 신분증도 옴니원 통합인증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금융 거래나 연말 정산 등을 할 때 옴니원 통합인증을 써본 적 없는 사람은 드물 것”이라며 “라온시큐어가 오랜 시간 쌓은 보안·인증 역량을 쉽게 따라오기 힘든 만큼, 옴니원 통합인증은 기존 본인인증 서비스들을 대체하는 '국민 통합인증'의 입지를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