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안심 방역 게이트 개발 업체인 퓨리움(대표 남호진)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KEET 2023)'에 참가해 국내 최초로 개발해 판매중인 '인공지능(AI) 스마트 사물인터넷(loT) 에어샤워 게이트'와 신제품 '스마트 멀티 에어샤워'를 전시한다.
퓨리움의 AI 스마트 loT 에어샤워 게이트는 일상 생활에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출입구에 게이트 형태로 설치해 사람을 인식할 때는 사람과 물건에 묻은 (초)미세먼지 및 유해 물질을 제거한다. 사람이 인식되지 않을 때는 실내 공기 환류를 통한 대형 공기 청정 기능을 하는 최첨단 기기다.
공기 청정 기능에 대해서는 공인 시험성적기관에서 부유 세균 등을 99.9% 저감하는 효과를 검증 받아 일상 생활에서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공기를 제공할 수 있다. 200평 이상의 공기 청정 시험 성적서를 보유하고 있다.
'5 인 원(in ONE)' 기능을 통해 살균·항균·청정·집진·탈취 등의 5가지 주요 기능을 하나의 제품으로 구성했으며 스마트 환경 센서를 통해 실내 공기 질의 변화를 인공지능적으로 감시하고 실내 공기 질의 상태에 따라 강·중·하 등 3가지 기능이 작동해 24시간 365일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퓨리움은 이번 전시회에 제품을 전시함으로써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실내공간을 안전하고 청정하게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실내 공기 질관리의 중요성과 실내 출입 방역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국제적 재난 수준의 미세먼지는 날이 갈수록 심화 되는 상황으로 외부의 미세먼지와 유해 물질의 유입을 막아주며, 공기 환기를 유도하는 시스템 및 살균 기능을 통해 실내공간 생활 편리성 및 안전한 실내환경을 조성해 나아갈 방침이다.
남호진 퓨리움 대표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확대를 통해 공기 질 관리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 미세먼지, 바이러스로부터 안전을 확보하는 대표 공간 방역 기업으로 인지도를 크게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 대표는 이어 “다가올 미지의 팬데믹을 위한 선제적 연구와 기술개발에도 앞장서 실내 공기 질을 책임질 수 있는 우수한 제품개발로 세계인 모두가 안전하고 청정한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EET 2023'은 기존 국내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SWEET(Solar, Wind & EarthEnergy Trade Fair)'와 국내 유일 기후변화 대응기술 전문 전시회인 '국제환경산업전'이 통합된 전시회다.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와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 등이 공동 주관하는 'KEET 2023'에서는 대기오염물질, 수자원 관리, 자원순환 및 서비스 등 기후환경과 태양광(열), 풍력, 에너지효율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신기술 및 신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주요 공기업을 포함해 공공기관, 연구기관 및 바이어 260여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