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보안 SW 전문기업 YH데이타베이스(대표 최대룡)는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3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참가, 의정부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 'Meta-의정부' 를 선보인다.
올 하반기 오픈예정인 'Meta-의정부'는 '2023년 디지털 신세계 Meta-의정부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 중이다. 의정부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가상공간에 구현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 시장실, 리빙랩 사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공간 제약이 없이 가상공간에서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신개념 메타버스 시정 서비스다.
'Meta-의정부'의 대표 콘텐츠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의정부시장과 음성회의를 통해 민원을 상담할 수 있는 '현장시장실'과 시민들이 직접 지역사회 의제를 발굴·논의해 해결할 정책방안을 찾아가는 '리빙랩'이 있다. 그외 주민 참여형 지도를 만드는 '커뮤니티 매핑', OX퀴즈나 미니게임을 통해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미세먼지 체험관'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2023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는 의정부의 각 랜드마크를 표현한 Meta-의정부 플랫폼 및 '현장시장실' '리빙랩' 프로그램 등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
한편, YH데이타베이스는 'Meta-의정부' 외에도 달성군립도서관, 동구안심도서관, 수성구립범어도서관을 메타버스로 구현,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통합형 대구 도서관 메타버스도 개발 중이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