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코리아는 3가지 모드로 사용 가능한 트라이플렉스 HX2 스틱 무선청소기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트라이플렉스 HX2는 기존 모델 대비 60% 향상된 디지털 고효율 모터를 탑재했다. BLDC 모터를 적용해 모터 수명을 개선했고, 바닥재에 따라 자동으로 적정량의 전력을 투입하는 정밀한 제어까지 가능하다. 교체 가능한 독일 프리미엄 배터리 제조사의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한번 충전 후 최대 60분간 작동할 수 있다.
미세먼지의 99.999% 이상이 필터링되는 HEPA 13급 배기필터를 탑재했다. 컴포트 클린 기능이 추가돼 미세먼지 필터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HX2 Pro 모델에는 양모 소재로 되어 딱딱한 바닥을 스크래치 없이 보호하면서 청소할 수 있는 하드플로어 케어툴도 추가됐다.
모터와 배터리, 먼지통으로 구성된 파워유닛을 활용해 사용 상황에 맞게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하단에 파워유닛을 장착한 하중심 모드는 거치대 없이도 잠시 세워둘 때 편리하다. 손잡이 바로 아래에 파워유닛을 장착한 상중심 모드는 틈새 청소에 유용하다. 파워유닛만을 따로 빼내어 사용하는 파워유닛 모드는 차량 내부나 가구 표면 등을 청소할 때 적합하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