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X 엔터테인먼트의 조창환 대표가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선다.
매니저, 작곡가, 댄서 등 다채로운 활동 경력을 가진 조창환 대표는 30일부터 동서울대학교 엔터테인먼트 경영과의 ‘K-POP과 음악산업’ 강의를 진행한다.
조창환 대표는 이번 강의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BTS를 비롯해 음악 산업의 역사,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마케팅과 현재 K-POP 산업 흐름에 대한 콘텐츠 분석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조창환 대표는 앞으로 새로운 아티스트 발굴과 작곡, 프로듀싱,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K-POP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힐 계획이다.
조창환 대표는 현재 동서울대학교 뿐만 아니라 중부대학교 엔터테인먼트학과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현재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직접 발로 뛰고 있는 현직 종사자들이나 연예인들의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엔터테인먼트의 현장을 몸소 느낄 수 있게 힘써왔다. 또한, 취업과 연계되는 현장 실습을 통해 학과 발전 및 재학생들의 취업률에 기여해 왔다.
매년 국내 소재 대학에서 엔터테인먼트 관련 학과들이 신설되면서 풍부한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는 조창환 대표가 본격적으로 교육 현장으로 뛰어들었다는 점에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조창환 대표는 ‘염정아 조카’로 이름과 얼굴을 알린 가수 유민의 앨범을 제작했으며, 유민의 첫 데뷔 앨범인 ‘nineteen’은 조창환 대표와 절친한 사이인 황치열이 직접 지원사격에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창환 대표는 과거 황치열과 함께 ‘경상도 남자’ 등의 곡을 작업했으며 ‘불후의 명곡’ 인순이 특집의 ‘아버지’를 편곡해 황치열에게 첫 우승을 안겨준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