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가상공간을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는 셀버스(Selvers)가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와 SM컬처파트너스(SMCP)가 함께 진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컬처테크 챌린지'에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실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셀버스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으로 SM컬처파트너스 및 SM엔터테인먼트와의 사업 실증, 데모데이 등 프로그램 진행과 투자유치 기회를 받는다.
셀버스는 마이크로 3D 가상 공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큐브 형태의 작은 단위의 공간을 3분만에 만들 수 있고 큐브 공간을 다중으로 연결해 확장형 3D 공간으로 제작 가능하다.
이러한 제작 방식과 기술로 기존 3D 공간 콘텐츠 제작방식과 다른 커스텀 방식의 공간 제작이 가능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으며 가볍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SM엔터테인먼트와 팬과 아티스트가 시공간 제약 없이 소통할 수 있는 가상 공간을 창조하는 '메타버스 인터랙션'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한다.
현재, 셀버스는 네이버 솔루션 마켓을 통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카페24와의 계약을 통해 수많은 셀러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통해 커머스 분야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카테고리 확장과 사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셀버스는 씨엔티테크에서 민간위탁 운영 중인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에 입주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자치구와 대학, 청년 사업가들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스케일업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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