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답은 클라우드에 있습니다.”
조양호 타이거컴퍼니 상무는 '사례로 보는 공공 클라우드, 메이드 인 코리아 2023'에서 클라우드를 통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협업툴 사용 중요성을 강조했다.
타이거컴퍼니는 공공 클라우드 상생 플랫폼 'Ni클라우드(Cloud)'을 운영한다. 협업툴 '티그리스'를 Ni클라우드에 제공한다.
조 상무는 성공적인 구축 사례로 서울시 차세대 업무관리 'S드라이브'를 꼽았다. 앞서 서울시는 자치구와 협력을 강화하고 업무 혁신을 위해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했다. Ni클라우드를 활용했다.
기존 서울시 업무관리 시스템은 노후화로 안정 운영이 한계에 달했고 기관과 협업·소통 지원 기능이 미비했다. 또 기관별 업무 시스템 구축·운영으로 정보자원 활용이 비효율적이었다.
조 상무는 “서울시는 언제 어디서나 업무 수행이 가능한 클라우드 저장소, 종이 문서 없이 회의와 보고가 가능한 업무 환경 제공, 유연한 시스템 연동으로 행정 업무 효율성 혁신을 제안했다”며 “Ni클라우드와 티그리스를 통해 이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S드라이브 구축에 따른 업무 개선 효과가 크다고 분석했다. 크게 △협업 및 공유 기반 마련 △업무 연속성 강화 △접근성 개선 △효율적인 자원 배분 네 가지를 제시했다.
조 상무는 “Ni클라우드를 도입하면 종이 없는 보고 문화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새로운 문서 협업 프로세스를 통한 업무 생산성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컨설팅부터 계약까지 기관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7년간 누적 사용기관만 50곳이 넘고 1만2000명 이상 공직자가 사용했다”면서 “Ni클라우드는 공공기관 업무를 혁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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