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와 게펜레코드 합작의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 참가자들이 세계 음악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다.
하이브 측은 지난 29일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공식 SNS 채널 및 위버스를 통해 오디션 최종 연습생 20인의 프로필 인사를 공개했다.
공개된 프로필 인사는 간담회를 통해 직접 소개한 12개국(아시아 국가 6명, 미국 6명, 유럽 4명, 남미 2명, 호주 1명, 필리핀-미국 이중국적 1명) 출신 평균 나이 18세 소녀들이 각자 언어의 인삿말과 셀프 매력어필들로 구성된다.
자연스러운 스타일링과 함께 영어 'Hi', 슬로바키아어 'Ahoj', 에스파냐어 'Hola', 스웨덴어 'Hej' 등 각국별 인삿말을 건네는 듯한 소녀들의 이미지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곧 '섹시, 큐티, 청순'(윤채), '청초, 활발, 밝음'(나영) 등 멤버별 세 단어 매력요약과 함께,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이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졌듯이 각각의 인재들과 연결된 국가와 문화권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K-팝에 대한 존중 역시 잊지 않으며, 한국은 우리의 그룹에게 매우 중요한 활동 국가가 될 것“이라고 밝혀 향후 한국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한편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본 방송은 오는 9월 2일 0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일본 ABEMA,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에서 시청 가능하다. 오디션 참가자들과의 소통과 공식투표는 위버스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진행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