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가 엔터프라이즈급 하이퍼컨버지드 가상화 워크로드 실행에 최적화된 새로운 VM웨어 vSAN 솔루션을 발표했다. 가상화된 워크로드가 더욱 고도화됨에 따라 처리 능력·스토리지 성능 요구 사항이 증가해 애플리케이션 SLA를 충족하고 가상 머신 밀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더 큰 용량이 필요하다. 또한 이 솔루션은 AI 워크로드를 위한 최신 Intel AMX 가속기를 활용한다.
슈퍼마이크로가 실시한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X13 BigTwin vSAN 솔루션은 X11 빅트윈과 비교했을 때 HCIBench 벤치마크에서 최대 4.7배 높은 IO 처리량과 8.2배 낮은 지연시간, ResNet50 모델에서 최대 4.9배 빠른 이미지 분류 추론 처리량, BERT-Large 모델에서 최대 4배 빠른 자연어 처리량을 보였다.
또한, 슈퍼마이크로 X13 BigTwin 아키텍처의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은 구세대 슈퍼마이크로 시스템 기반의 유사한 구축에 비해 같은 노드 설치 공간 내에서 최대 3배의 비용 및 성능 향상을 제공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X13 BigTwin 플랫폼은 기존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 없이도 즉시 배포할 수 있는 vSAN 지원 노드를 통해 컴퓨팅 성능, 메모리 밀도, 스토리지 용량, 이중화 기능의 이상적인 균형을 제공한다.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가 탑재된 슈퍼마이크로 X13 아키텍처는 업계 최고의 공급업체가 제공하는 최신 업계 표준 PCIe 5.0 NVMe 드라이브를 지원해 탁월한 스토리지 성능을 제공한다.
슈퍼솔루션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이 디지털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 증가 해결을 위해 용량은 크면서 지연시간은 더 낮은 솔루션들을 찾고 있다”라면서 “X13 BigTwin 솔루션은 성능과 활용도를 향상하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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