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친환경 달리기를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캠페인 '롱기스트런 2023'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롱기스트런은 누적 참가자 21만명, 누적 거리 639만㎞를 넘은 현대차의 대표 친환경 캠페인이다.
올해 행사는 '지구와 나의 롱런을 위해, 롱기스트런' 이라는 슬로건 아래 온·오프라인 달리기로 진행한다. 온라인 달리기는 챌린지 형태로 △나무 획득 챌린지 △3만 5700㎞ 협동 챌린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공유 이벤트 등으로 구성했다.
오프라인 달리기는 부산과 제주에서 열리는 미니런과 애플리케이션(앱) 챌린지 완료, 1만원 기부 참가권 등으로 구성한 파이널런으로 진행한다. 파이널런은 10월 21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출발해 서강대교를 지나 반환점을 돌아오는 총 10㎞의 코스로 준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롱기스트런 캠페인을 통해 친구, 가족과 함께 달리며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