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겨울 캠핑용품 3종 출시

파세코는 캠핑용품 3종을 네이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파세코가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캠핑 하이브리드 히터 △무동력 팬 △압착식 기름통이다.

캠핑 하이브리드 히터(CAMP-8000)은 외관은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캠핑난로지만, 내부는 팬히터 방식을 적용한 제품이다. 파세코는 불멍과 상판을 이용해 요리하는 캠핑난로의 감성은 누리면서 팬히터의 최대 장점인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충격감지, 과열 방지, 폭발 점화 제어 등 10중 안전장치를 탑재했다.

기존 캠핑난로 대비 발열량을 20% 높였고, 사용 시간은 80% 늘려 최대 18시간동안 사용 가능하다. 퀵스타트 모드 적용 시 영하 5도 기준 3분 만에 점화된다. 점화 시 480W, 작동시 27W 수준의 소비 전력으로 전력 부담도 적다.

무동력 팬은 텐트 내 열을 골고루 분산시킨다. 금속 분말을 이용한 분말 야금 제조 기술과 고성능 실리콘 마감처리로 내구성을 높이고 부식도 방지했다. 파세코만의 독자적인 일체형 히트 싱크 구조로 열 배출 효율도 극대화했다. 모터 속도가 550RPM으로 열을 빠르게 확산시키되 일반적인 무동력 팬보다 높이가 낮고 무게도 가볍다. 어떤 난로와도 결합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열확산도 도와주는 프리미엄 스커트를 함께 제공한다. 부피가 커 부담스러웠던 기름통의 부피를 60% 줄일 수 있는 압착식 기름통도 선보인다. 압착식 기름통에는 기름을 총 16L 넣을 수 있다.

파세코가 겨울 캠핑용품 3종을 출시한다. 파세코 제공
파세코가 겨울 캠핑용품 3종을 출시한다. 파세코 제공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