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화제작 '무빙'과 함께, 현실 히어로 수식어에 걸맞는 화려한 연기력을 펼쳐 글로벌 시청자들을 주목시키고 있다.
최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무빙' 12화에서는 임무수행을 위해 장주원(류승룡 분)과 함께 잠입한 블랙요원 김두식(조인성 분)의 모습이 비쳐졌다.
복도를 날아다니며 쏘는 백발백중 사격실력과 장주원을 구해주는 훈훈의리, 공중에서의 총격전 등 버라이어티한 액션감은 물론, 이미현(한효주 분)과의 로맨틱한 모습을 더한 평범한 가장으로서의 모습까지 김두식의 다채로운 캐릭터감은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시선은 최근 영화 '밀수'에서의 면모와 함께, 캐릭터 특유의 맛을 살리는 조인성의 연기에 대한 새로운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디즈니+ '무빙'은 지난 9일 첫 공개와 함께 매주 수요일 2회차씩 공개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