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반도체, '차량용 슈퍼 SoC' 2027년 삼성 파운드리서 양산 [숏잇슈]

보스반도체, '차량용 슈퍼 SoC' 2027년 삼성 파운드리서 양산 [숏잇슈]
보스반도체, ‘차량용 슈퍼 SoC’ 2027년 삼성 파운드리서 양산 [숏잇슈]
보스반도체, ‘차량용 슈퍼 SoC’ 2027년 삼성 파운드리서 양산 [숏잇슈]

반도체 설계전문(팹리스) 기업 보스반도체가 자체 개발 중인 슈퍼 시스템온칩(SoC)을 삼성전자 파운드리에서 위탁생산(파운드리)하기로 확정했다.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한다.

보스반도체는 삼성전자 출신 반도체 전문가들이 창업한 기업이다. 최근까지 현대자동차그룹 20억원을 비롯해 총 100억원 이상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 유치금을 바탕으로 슈퍼 SoC를 비롯한 차세대 차량용 반도체 개발 및 설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보스반도체는 현재 자율주행 등 미래 자동차에 필요한 반도체를 통합 개발하는 슈퍼 SoC를 구상하고 있다. 슈퍼 SoC에는 차량용 반도체가 망라돼 있다. AD(Autonomous Driving) SoC,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Mega-MCU), 게이트웨이(Gateway) 등을 포함해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100억~150억원 규모 추가 투자 유치를 통해 200억~250억원 규모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보스반도체는 현대차와 기아 등에서 투자를 확보한 만큼 현대차와 기아 차량에 특화된 슈퍼 SoC를 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슈퍼 SoC를 삼성 파운드리 공정에 최적화하기 위해 삼성전자 파트너 디자인하우스와 손잡고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국내 반도체 기업이 차량용 코어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는 전혀 두각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는 게 중론이다. 보스반도체가 현대기아차 품질 평가를 통과하는 SoC를 개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